목포시ㆍ기업은행,「중소기업 공동지원에 관한 협약」체결

  • 목포시(시장 丁鍾得)와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姜權錫)이 오는 5월 16일 중소기업 공동지원에관한협약을 체결한다.


    호남지역소재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수도권 경제력 집중완화전망
    중소기업공동지원에관한협약은 시로부터 물품, 용역을 수주 받는 중소기업에게 금융지원과 행정편의 제공을 통해 원활하게 납품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시와 호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호남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수도권의 경제력 집중현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목포시에 특화된 맞춤식 금융상품인 “목포시 상생협력대출” 개발․판매를 통해, 목포시가 발주하는 사업을 수주한 중소기업에게 납품계약서 금액의 80%까지 생산자금을 금융지원하며, 금리감면권도 타 대출에 비해 1%p 추가하는 등 금리우대와 신속한 융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게 된다.


    목포시는 중소기업들에게 입찰절차 간소화와 편의 제공, 금융지원에 필요한 전폭적인 행정지원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기관 관계자는 이번 「목포시 협력업체 공동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지금까지 금융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소재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제도와 금융 상품을 출시하여 ‘지역균형성장’을 통한 ‘양극화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