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소년 性 문화센터」 6월중 개관 운영

  • 목포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성 가치관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포시청소년수련관내에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소년 性 문화센터」를 설치, 오는 6월 9일 개관할 예정이다.

     

    건전한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전남도내 유일의 성교육 기관 역할
    목포시가 도내 최초로 운영하는 「청소년 性 문화센터」는 다양한 모형의 성 관련 전시관과 교육장을 구비하고 청소년들의 성교육을 담당하게 되는데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대학생, 학부모, 교사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관람하거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목포시는 「청소년 性 문화센터」를 민간 위탁 운영하기 위해 지난 3월중 공모를 통해 목포YMCA와 위탁협약을 체결했으며, 5월중 시설설치공사를 마치고 6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다양한 체험관 구성
     「청소년 性 문화센터」는 4개의 체험관으로 구성, 자궁방을 비롯하여 임신체험모형과 피임도구 등을 전시하고, 실물 크기의 태아 모형을 직접 안아보는 등 체험학습 방식으로 운영되며, 성문화 작품 공모전, 어린이 성교육, 이동 홍보관도 운영하게 된다.

     

    목포시는 「청소년 性 문화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 관련 고민을 해소하고 성폭력과 성 상품화 등 성적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중추적 교육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도내 유일의 성교육 기관으로써 타 시군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이 널리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목포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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