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풍납캠프, 목포초등학생 무료초청 영어교육

  • 목포시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5월 어린이 주간을 맞아 서울 풍납캠프 영어체험마을의 정규 수업과정에 참가하기로 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어린이 90명
    이번 서울 초청 교육은 목포영어체험마을의 수탁업체인 (주)헤럴드 미디어에서 4. 30~5. 5일까지 5박 6일간 목포거주 초등 6학년 90명(남45, 여45)을 대상으로 현 헤럴드에서 운영중인 서울 풍납캠프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정형편상 영어교육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서울의 영어권 문화를 접해보고, 또한 서울 학생들과 공동수업을 통해 영어실력을 견주어 영어학습의 방법과 방향을 새롭게 정립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일선교사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다.

     

    체험캠프, 일반프로그램에서 심화프로그램까지 다양
    서울 참가학생 350여명과 함께 숙박형으로 진행되는 체험캠프는 목포참가학생에게는 전액 무료이며 학습프로그램도 입국심사, 환전, 음식주문 등 일반 프로그램에서 심화적 프로그램인 상황체험, 학습체험, 놀이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래방, 힙합교실, 농구 등 공간적 체험을 포함하여 42개 체험관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재미와 영어 학습의 관심을 더욱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 영어마을 박종훈 캠프장은 “영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서울 학생들과 공동수업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영어학습의 틀을 정립해 보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 영어체험마을은 지금까지 1,800여명(15기)의 초‧중학생들이 이용했으며 정규반, 주말반, 방학캠프반, 성인반의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목포시가 지역인재 누수를 막고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끌어 모으기 위해 영어체험마을 운영, 교육발전종합지원 5개년 계획을 마련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들을 속속히 내놓으면서, 지난 3~4개월만에 마산시의회, 진해시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장흥영어타운, 삼척 MBC 등 14개 유관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갔으며, 순천시, 대구달서구, 경기 포천시, 경북 구미시, 안양시, 서울 강북구 등 14개 시․군․구에서 목포시의 교육지원 계획 책자송부를 요청하고 세부사항을 묻는 등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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