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한생명 TM(텔레마케팅)센터 유치확정

  • 목포시 투자유치에 순풍이 불어 닥치고 있다.

    지난달 C&중공업 목포삽진단지유치 및「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유치에 이어 이번에는 TM업계의 선두주자인「신한생명 콜센터」를 목포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4월 25일(16:30)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정종득 목포시장, 한동우 신한생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에 신한생명 TM(Telemarketing)센터 구축을 위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초기 60석에서 시작 120석까지 확대계획

    연 60여억원 소득창출 효과 기대
    신한생명 콜센터는 전국에 43개소(서울 39, 부산 2, 대전 1, 전주 1)가 있으며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목포시가 처음 유치하게 된 것으로  모집인원은 초기 60석을 시작으로 120석 규모까지 확대 할 계획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되어 1년정도 근무한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4,000만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연 60여 억의 직접소득이 발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목포역전 인근 여휴 공간인 LG빌딩을 사용하는 관계로 원도심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한생명 TM센터 유치는 생산기반 시설이 없고 30-40대 기혼 여성들의 일자리가 절대 부족한 목포시의 여건에서 타 제조업의 투자유치보다 더 값진 것으로 “굴뚝없는 산업유치”를 지향하는 정종득 목포시장의 역점시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한편 신한생명에서는 2007. 4월까지 상담원을 모집(대표전화 1599-2677), 목포벤처지원센터에서 5월중에 교육을 실시하고, 2007. 6월부터 업무를 개시 할 예정으로 이번 TM센터 유치는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목포시장의 공약사항인 원도심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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