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누비는 목포시의 건설행정 변화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도로개설에 따른 보상협의를 위해 시청과 법원, 동사무소를 몇 번 왕래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금년 정종득 목포시장이 역점 추진 슬로건으로 내건 찾아가서 봉사하는 행정 추진에 발맞춰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현장으로 뛰어드는 과감한 행정을 펼쳐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찾아가서 봉사하는 건설행정으로 윈-윈 전략 성공
시는 지난 6월 28과 7월 5일 목포대교와 양을산 주변도로 보상협의를 위해 유달동사무소(구 충무동사무소)와 용해동사무소로 찾아가 서류 발급, 등기부 열람, 보상 계약 등 일체의 보상협의 절차를 현장에서 모두 처리했다.
이 날 보상협의를 한 시민들은 동사무소와 시청을 몇 번씩 왕복해야 하는 불편없이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모든 보상민원 처리를 다 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다는 반응들이었는데, 이것은 하루 동안 60%의 협의 실적을 올린 것만으로도 획기적인 건설행정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봉사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