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땅 목포…2007 목포해양문화축제 개막

  • - 웰컴 투 목포…시민, 관광객으로 평화광장이 들썩들썩

     『2007 목포해양문화축제』가 24일 ‘웰컴 투 목포’를 주제로 한 전야제에서 신세대 가수 천상지희, DMB, 이기찬 등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인상깊은 워터스크린과 해상분수를 이용한 레이져 쇼를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평화광장 일대가 들썩들썩했다.

     

    축제 첫째날(7. 25.) … 희망의 땅 목포
    무더운 여름 밤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2007 목포해양문화축제장을 찾은 시민, 관광객으로 인해 화려한 신고식을 한 축제가 드디어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축제 첫날인 7월 25일에는 “희망의 땅, 목포”를 주제로 해양레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정신적 물질적 기반을 바탕으로 해양레저 체험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페러세일링 묘기단의 공연을 비롯한 수상스키쇼와 수상오토바이 쇼, 해경소화포연줄 및 헬기레펠 시연이 16:00~18:00까지 평화바다에서 실시된다.

     

    이어서 18:00부터 평화광장에서 해양우수문화공연 ‘동명동 말 박는 소리’를 실시한다. 이 공연은 토목공사판에서 주로 큰 말뚝을 박으면서 하는 소리로 통나무를 삼각뿔형으로 세우고 끝에 도르레를 달아 줄에 큰 돌이나 쇠뭉치를 달아 끌어 올렸다가 놓아 떨어지는 힘으로 말뚝을 박는 모습으로 목포예술제에서 전통민속놀이를 역사적으로 고증을 거쳐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18:40분부터는 삼학도에서 출발한 70여척의 선박이 오색기 등을 펄럭이며 평화광장 일대를 도는 해상선박퍼레이드가 펼쳐지고,19:10분부터(주무대, 해변도로) 목포여상고 고적대 퍼레이드가 시작되면 대형밧줄 줄다리기, 시민 대형풍물놀이, 풍등날리기 등을 담은 ‘빛이여 ! 평화바다로 오시라’라는 주제로 2007 목포해양문화축제의 개막식행사가 실시된다.


    개막식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불꽃놀이. 이번에는 평화바다와 유달산에서 동시에 터질 예정으로 목포의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화려한 무늬로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둘째날인 26일에는 “상생의 바다, 목포”를 주제로 목포시민들이 갈고 닦은 기예를 선보이고, 이어서 외국인들의 포퍼먼스 공연(19:00)이 목포와 세계의 이어짐을 그려내고, 세종문화회관 갈라콘서트(19:50)와 드럼 캣 공연(20:30)을 통해서는 전국적인 이어짐을 알리며, 7080 포크페스타‘블루 환타지(21:10)’를 통해 30․50대 청․장년층에게 향수를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해상특별무대를 통한 클래식의 재발견, 일렉트릭 현악쇼의 현란하고 임팩트한 공연으로 일렉트릭 현악 ‘블루 환타지’(22:00)가 선보이며 이어서 해상워터스크린 레이저 쇼(22:20), 풍류공작소‘시립무용단 공연’(22:30) 등을 통해 상생하는 목포의 모습을 표현한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