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목포해양문화 축제, 꼭 보러오세요!

  • 목포 평화광장과 평화바다에서 개최되는 『2007 목포해양문화축제』가 2006년 목포해양문화 축제는 물론이고 타 지역의 축제와도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와 컨셉을 가지고 4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6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선보이게 된다.


     7월 24일 전야제 날은 “웰컴 투 목포”를 주제로 목포에 오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신세대가수 천상지희, DMB, 이기찬 등과 전통 트롯가수 강진, 이명주, 김용임 등이 호흡을 맞추게 된다.


    개막식이 있는 첫째 날(7. 25)은 “희망의 땅, 목포”를 주제로 목포의 터전을 다졌던 시절의 애환을 민속으로 승화시킨 “동명동 말 박는 소리”에 이어 목포의 모든 선박들이 함께하는 선박퍼레이드와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개항 110년 기념 220m 줄다리기와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형 풍물, 그리고 고적대와 해군군악대의 멋들어진 퍼레이드가 펼쳐져 한여름 저녁의 생동감을 더하게 되고 화려한 개막 주제공연과 불꽃놀이가 절정을 이루게 된다.


    둘째날(7.26)은 “상생의 바다, 목포”를 주제로 목포시민들이 갈고 닦은 기예를 선보이고, 이어서 외국인들의 포퍼먼스 공연이 목포와 세계의 이어짐을 그려내고, 세종문화회관 갈라콘서트와 드럼 캣 공연을 통해서는 전국적인 이어짐을 알리며, 7080 페스타를 통해서는 세대간의 이어짐으로 상생하는 목포의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셋째날(7.27)은 “열정과 환희, 목포”라는 주제로 세계를 떠다니던 둘로스호가 목포에 왔음을 알리고 외국 아크로바틱의 환상적인 공연에 이어 대한민국의 대표 비보이(B-Boy)들이 평화광장과 평화바다를 열정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넷째날(7.28)은 “빛의 도시, 목포”를 주제로 길놀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페스티벌과 세계민속 공연이 보여주는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분방함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하여 절제되고 세련된 모습의 해군본부의 의장대와 마술사 이은결과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함께하는 해군홍보단의 공연, 그리고 세계 최고의 불꽃놀이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평화바다에서 불꽃과 바다가 찬란한 오페라를 펼침으로써 바로 빛의 도시 목포의 진정한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찬란함이 연출될 것이다.


    마지막날(7.29)은 “신해양시대, 목포”를 주제로 시립교향악단과 국립국악원이 펼치는 목포 칸타타와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목포노래부르기가 이어지고, 해양의 역사를 다시쓰게 했던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이어받아 신해양시대의 주역으로 나서자는 다짐을 담은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이순신”에 이어 폐막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외에도 2007 목포해양문화축제는 바다에 무대를 설치하여 매일 바다무대 개막 오프닝 소품 공연과 해상워터스크린 레이저쇼, 그리고 다양한 예술장르를 맛볼 수 있는 풍류공작소를 통해 목포예술의 진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해양도시 목포의 진면목을 알리고 평화바다의 아름다움이 구현될 바다영화 상영은 바다를 꿈꾸는 목포의 미래상을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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