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08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의견 적극수렴

  • 목포시가 2008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동 순회 주민 예산 설명회 및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9. 13. ~ 17.까지 5일간 용당 2동을 시작으로 22개 전체 동을 순회하면서 예산편성의 개요, 예산 편성과정, 목포시 예산현황과 함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는 등 예산 및 시정현안사업에 대하여 시민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한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9. 20.까지 지역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숙원사업을 선정하게 되는데 상․하수도 개보수, 소방도로 개설, 녹지 조성, 정자 설치 등 사업비 3억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을 추천받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주민숙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각 동에서 추천한 소규모 사업과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본예산 편성관련 사업공모 및 설문조사’결과는 각 해당부서와 분과위원회의 검토(10월)과정을 거친 후, 11월초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에서 2008년도 예산안 보고 및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확정, 11. 21.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목포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에 의거 설치된  ‘목포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대학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 45명으로 구성되어 산하에 주민복지, 관광문화, 경제환경수산, 도시건설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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