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재정운영 공개

  • 목포시가 지난 8. 23일 2006년 기준 재정운영결과에 대한 지방재정 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정공시 내용의 적정성과 특수공시 대상사업등을 선정하여 그 결과를 목포시 홈페이지, 시보등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재정공시 제도는 지방재정법 및 동법시행령에 근거하여 지방예산의 집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지방예산의 집행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제도로써 2006년에 이어 금번이 두 번째로 시행되고 있으며, 2007년도에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분야별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공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가 공시한 자료에 의하면 2006년도 살림규모는 7,927억원이며, 그중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수입이 5,389억원,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의존재원은 2,538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채무는 907억원으로 옥암지구 택지개발사업 및 경찰서~버스터미널간 도로개설등 대형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며, 2006년도 부터는 옥암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이익금으로 지방채를 조기상환하고 있어 재정운영 상황은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목포시는 삼학도 복원화 공원조성,  목포 국제축구센터 건립, 경찰서~버스터미널간 도로개설, 목포대교건설, 옥암지구 택지개발 사업등 중요사업 10건을 특수공시 사업으로 선정해 시민들이 사업추진상황을 알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도 일환으로 시민예산교육을 9월부터 실시하고 지역회의 및 분과위원회, 시민참여위원회등을 개최하여 2008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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