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조선산업 지원에 나선다.

  • 최근 서남권이 우리나라 중형조선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목포권 조선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8월 13일 이종범 부시장 주재로 RIC와 공동으로 개최한  목포대학교 관내 조선산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조선업체 관계자들이 건의한 최근 조선업의 활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시설투자를 위한 부지부족, 조선기능인력 부족 등 최근 조선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2007년 8월 23일, 이종범 부시장 주재로 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삼학도복원화로 인하여 이전하여야 할 조선소의 부지확보 문제, 삽진산단 근로자를 위한 버스노선 조정, 삽진산단~산정농공단지간 원활한 물류이동을 위한 연결도로 확장, 시설확장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지원 등 조선업체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하면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도 목포시는 주변에 대형조선소 등이 건립되어 조선기자재의 수요가 많아지므로 부산경남지역에서 대부분 생산되는 조선기자재를 목포권에서 생산하기 위해 조선기자재부품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조선기능인력 양성 등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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