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2008년도 국비확보 박차

  • 정종득 목포시장이 지난 6월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8. 16.에는 기획예산처를 방문하는 등 2008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기획예산처 장병완 장관 및 반장식 차관, 관계국장을 면담, 목포대교 건설 및 목포신항 북측배후단지 조기 건설 등을 위한 국비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목포대교 건설 사업은 2006년도에 계속비 사업으로 확정되어 2011년 완공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건설교통부의 2008년도 사업비가 105억원으로 반영됨에 따라 계획 연도내 완공을 위해서는 정부 계속사업의 취지를 살려 2008년부터 매년 700억원을 지원해주어야 하며, 목포신항 북측배후단지 건설 사업은 서남권종합발전계획의 중추역할을 수행할 신항 배후에 중고자동차, 건자재, 조선기자재 전문 유통 등 물류기업을 유치, 항만 활성화는 물론 목포대교 종점~신항간 미연결 구간을 포함 개발함으로써 목포신항 건설에 따른 별도 도로개설비를 절감할 수 있으므로 2008년도에 30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획예산처 장관 및 차관, 관련 국장은 목포대교 사업이 계속비 사업인 만큼 2011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약속 받았으며, 목포신항 북측배후단지 조기 건설은 국도2호선중 영산강 하구둑구간의 교통체증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므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포시는 10월까지 시장을 비롯한 관계국장들이 수시로 기획예산처를 방문하는 한편,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사업비가 더 많이 증액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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