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목포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 - C& 진도․C&효성과 합병 목포에 본점개설 - 

     C&그룹은 조선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기존 서울에 있던 (주)C&진도와 울산에 있던 (주)C&효성을 목포의 (주)C&중공업과 합병을 단행, 회사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목포삽진산단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하게 됨에 따라 목포권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주)C&중공업은 컨테이너 제조 전문회사인 (주)C&진도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주)C&효성과 합병키로 지난 9월 주주총회 및 이사회 의결이 이루어짐에 따라 기존의 조선산업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알루미늄 사업 등 사업영역이 대폭 확장되어 목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주)C&중공업은 목포 삽진산단에 4만 5천평 규모의 조선소를 건립중에 있으며, 현재 그리스의 Target Marine 선사 등으로부터 8만톤급 벌크선 등 23척을 10억달러에 수주, 금년 11월 건조를 시작하여 내년 말 첫 호선을 인도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주)C&중공업은 신안 압해에도 20만평 규모의 조선소 건립을 추진중에 있어 4,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및 3,000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고, 인근 대불산단 및 현대삼호중공업과 더불어 서남권 조선산업 클러스터의 한 축을 형성하게 되어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C&중공업은 최근 본격적인 수주량 증가에 따라 우수한 현장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직 직원을 채용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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