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29개국 해외연수단 목포 방문
목포시는 한국에 체류중인 세계각국 해외연수단 125명을 초청하여 10.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목포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탐방단은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29개국 문화, 관광, 체육, 예술 분야 종사자 및 공무원 등 오피니언 리더그룹들로 구성된 해외연수단으로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상호 교류하고, 한국의 문화예술을 배우기 위해 내한한 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방문은 교육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각급 기관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는 연수자들이 한데 모여 공동연수를 하게 되는데 목포시는 이를 계기로 목포시를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문광부에서 추진하는 「2007 문화동반자 사업」중의 하나로, 목포시의 우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을 해외 각지에서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장점에 착안,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통하여 지속적인 제안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해 이뤄졌다.
목포 문화탐방은 단순한 관광지 관람의 차원을 벗어나, 남도예향의 본고장인 목포의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미함으로써 외국인들로 하여금 예향목포의 깊은 멋을 섭렵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지난 9. 14 ~ 18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JATA 세계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우리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등 해외관광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문화탐방을 계기로 목포시의 관광자원 및 우수한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해외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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