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양문화 관광특구』 지정

  • - 북항에서, 삼학도, 평화광장에 이르는 해안변 일원 6.9㎢


    목포시는 10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북항에서 평화광장에 이르는 해안변 일원 6.9㎢가 『목포 해양문화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음을 선포하고 관광특구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에 관광특구로 지정된 북항~유달산~원도심~삼학도~갓바위~평화광장 일원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이를 십분 활용하여 동북아의 관광거점 도시, 더 나아가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2007. 3월 전라남도에 특구 지정을 신청하여 9. 28일 전라남도지사의 지정에 의거 확정되었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하여 관광활동과 
    관련된 서비스․안내체계 정비 및 홍보 등 관광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관광진흥법에 의하여 지정한 곳으로 이 지역 내에서는 관광사업자 등에게 관광진흥기금 우선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정부의 관광특구진흥계획 집행상황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 특구에 대하여는 정부의 행․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옥외광고물관리법에 의한 옥외광고물 표시방법이 완화되어 관광활동이 편리해지게 된다.


    목포시에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해양레저와 빛, 남도의 문화예술과 향토음식의 관광 상품화 등 관광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이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광객의 증가로 인한 고용과 소득의 증가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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