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110주년 제45회 목포시민의 날 행사 개최

  • 목포시민 화합의 한마당 
    개항 110주년을 맞이하여 제45회 목포시민의 날 행사가 유달경기장과 평화광장 등 시내일원에서 실시된다.


    금년 행사는 격년제 개최 계획에 따라 옥외행사로 개최되는데 예전과는 달리 길놀이, 대규모 식전 공연 등은 생략하고 시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와 화합의 한마당 행사 위주로 추진한다.

     

    전야제 행사…개항 110주년 비전 선포, 해상불꽃쇼
     9월 30일은 전야제 행사로 저녁 7시부터 평화광장 일원에서 제45회 목포시민의 날과 KBS 목포방송국 개국 65주년을 기념하는 FM콘서트‘목포는 항구다’가 KBS주관으로 성대히 개최되며 목포개항 11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삼학도 앞바다에서 해상 불꽃쇼(22:00)도 펼쳐진다.

     

    시민의 날 기념행사, 시민 한마당 행사 실시
    10월 1일에는 09:30부터 유달경기장에서 각동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 목포시민의 상 시상, 명예시민증서 수여, 시민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19:00에는 농협중앙회 주관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공연과 인기가수 김국환 등이 출연하는 축하음악회가 열린다.

     

    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 위주 추진
    특히 금년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종목 위주의 시민 한마당 행사를 추진한다.


    파도타기, 태산게임, 지구공 릴레이, 풍선게임, 단체 줄넘기 등 총 8개 종목을 22개 동이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50세이상 어르신들이 각 종목별로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젊은 세대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개항 110주년과 민선 4기 1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매우 뜻깊은 행사로 목포 재도약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라 할 수 있으며 나아가 21세기 동북아 시대 서남해안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는 목포의 미래상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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