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민ㆍ관 합동봉사단,제주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 나섰다.

  •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민ㆍ관합동 봉사단이 27일, 28일 이틀간 제주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목포시는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민들을 돕고,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상생 협력적 위치에 있는 제주도와 친선․화합도모 차원에서 목포시청 공무원, 목포시자율방재단(해병전우회, 월남전우회, 재향군인회)․새마을협의회․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민․관 합동 봉사단을 구성하여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포시 민․관 합동봉사단 100명(공무원 26, 사회단체 74)은 27일 아침 일찍 배편으로 제주도로 출발(09:10출발, 13:30도착)해 제주시 화북 1동 관내 화북초등학교 옆 침수지역에서 침수가옥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침수지 유입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토사매몰 농수로 준설, 돌담보수, 수목정비 등 농경지 整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시청에 라면(80박스)과 세제(세탁세제 20, 주방세제 30)등 구호품(3백만원 상당)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한 제주지역 피해규모는 1,028억원에 달한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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