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 목포의 랜드마크,목포타워 건립

  • 목포시는 서남해안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육지와 해양의 관문 도시로써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을 위해 항구 목포의 랜드마크(Land Mark)로 목포를 상징하는『목포타워』를 2008년 착공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죽교동 547-8번지 일원인 덕산마을 뒷산에 탑높이 170m 규모로 전망대, 레스토랑, 휴게소, 전시공간, 문화시설 등을 갖추고 도심과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목포의 품격 높은 관광시설인 타워를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는 열악한 시재정 여건을 감안해서 이 타워건립 사업을 BTO 

    (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즉, 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타워의 준공(Build)과 동시 소유권이 시에 이전(Transfer)되며,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관리운영권(Operate)을 인정하고 사업시행자는 관리운영권을 근거로 하여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민간투자시설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9월중에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할 계획이며, 년내에 기본계획 고시와 함께 사업자를 공모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목포타워건립과 관련해 목포시가 2006년 6월 목포타워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과정에서 목포시에 거주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8.5%의 주민들이 목포타워 건립을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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