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여직원자치회 가는곳마다 사랑을…

  • 목포시청 여직원 자치회(회장 김영숙)에서 매년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91년 자치회를 결성한 이후 목포시청여직원자치회에서는 매년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목포시청 291명의 여직원대표단이 24일 암 투병으로 고생하는 동료직원들을 찾아가 사랑의 마음을 전해 귀감이 되고 있다.


      여직원 자치회에서는 박○○회원에게 1,000천원, 그리고 김○○, 백○○직원에게 각각 500천원씩을 전달했다.


      김영숙 자치회장은 “우리시청 직원으로 한 참 일할 나이인데 암투병으로 고생하고 있으면서 암투병중인 어머니를 봉양하며 정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회원과 암투병, 희귀질환으로 고생하는 직원 등을 찾아 동료 여직원들이 아픔을 함께 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아울러 목포시청 여직원자치회원들은 투병중인 직원들에게 용기 잃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꿋꿋하게 병마를 떨쳐낼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며 빨리 치유되기를 기원했다.


      목포시청 여직원자치회는 매월 291명의 회원이 2,000원씩 모금하여 생활 곳곳의 어려운 곳을 찾아 다니며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금년 9월에도 목포시내 이주여성 40명에게 20㎏ 40포(1,720천원 상당)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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