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주부명예기자 활동문집 『비파 뜨락의 향기』발간

  • - 26일 출판기념회 개최


    목포시가 주부명예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활동상을 담은 <비파 뜨락의 향기>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시는 시정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주부명예기자 38명의 시와 수필, 그리고 그동안의 활동사진을 수록한 활동문집 <비파 뜨락의 향기>를 발간하고 12. 26. 18:30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200여쪽 분량의 이 문집은 정종득 시장의 발간사를 비롯하여 제2회 무안문화제 여성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순정 회장의 작품 <멸향시대> 등 회원들의 시와 수필, 사진, 그림 등 총 70여편의 작품을 담고 있다. 


      또한 초대의 글에는 목원동 주부명예기자 정윤자 氏의 자녀 김민하 학생의 부모에게 바라는 글과 초대 주부명예기자 총무를 지낸 김미정 氏의 아름다운 글 등이 소개되었으며, 책 말미에는 목포 알리기 장면, 외달도 자연정화활동, 귀성객맞이 행사 등 그동안의 활동사진이 파노라마처럼 엮어져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발간사에서 “목포와 목포사람들에 대한 정과 사랑, 그리고 추억과 희망이 살아 숨쉬는 작품집을 만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메신저로서 목포가 해양․관광․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부명예기자는 일상에서 잔잔하게 활동하시는 가정주부들의 생각이나, 불편사항 등을 시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9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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