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 당초예산 5천 677억원 확정

  • 목포시는 12. 17 목포시의회 본회의에서 목포시가 제출한 5천677억원의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포시가 제출한 예산안중 각 상임위 및 예산결위 심사를 통해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바닥 포장공사비 3억원과 청소년콘퍼런스 운영비 5천만원등 70건 22억여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5,361억원보다 316억원이(5.9%) 증가하였으며, 일반회계는 527억원이(13.7%)로 증가한 4,376억원, 특별회계는 211억원이(14%)가 감소한 1,301억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먼저, 목포시의 세입내역을 보면 지방세는 632억원으로 올해 536억원에 비해 96억원이(17.89%)이 증가하였으며, 세외수입은 1,666억원으로 올해 2,044억원에 비해 378억원(18.49%)이 감소한 반면,   지방교부세는 1,587억원으로 올해 1,265억원보다 322억원이(25.41%) 증가하였으며, 국고보조금은 올해 1,429억원 보다 271억원이(18.96%) 증가하였고, 재정보전금은 6.6%가 증가한 9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중점 투자사업을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에 183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5억원, 평생학습체제 확립을 위한 교육분야에 80억원, 문화및관광 457억원, 환경보호 553억원, 고령화 및 저출산 시대에 대비한 사회복지분야 예산에 1,181억원, 보건분야 99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46억원, 산업․중소기업 68억원, 수송및교통 829억원, 사회간접자본 및 SOC확충을 위한 국토및지역개발 분야에 1,187억원, 예비비등기타에 779억원이 확정됐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2008년도 본예산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목포 건설을 위해 교육, 관광, 사회복지, 경제 및 지역개발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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