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관광개발사업 민자유치 박차

  • 목포시는 12월 11일 국내 굴지의 기업 실무대표단을 초청하여 관광개발사업의 조기 추진과 기반확충을 위한 민자유치 사업설명회를 북항 유원지 등에서 현장 위주로 갖게 된다.

    사업별, 분야별 맞춤형 투자설명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정종득 목포시장이 직접 주관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통하여 형성된 투자의향이 있는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북항유원지 개발”과 “북항 해양수산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특히 직접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만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투자방법과 개별 사업을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있어서 실제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목포시는 해양관광중심도시로써 역량과 발전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달산권, 북항권, 삼학도권, 고하도권, 갓바위권 등 5개 권역 26개 사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하여 많은 투자기업들로부터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오고 있으며, 사업별로 투자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낙후지역개발촉진 특별법”의 제정으로 정부의 서남해안권발전계획 추진이 가시화되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등 주변상황의 고무적인 변화에 힘입어 더욱 활발한 투자활동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어 더 많은 투자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앞으로도 목포시에서는 관광개발 사업의 재정적 부담을 해소해 가면서 시기적절한 투자를 위해 민간자본 유치를 가속화시켜 나가고 관광시설 운영부문에도 민간의 창의적인 경영 및 투자기법을 접목하여 관광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최적화해 나감으로써 각 관광시설의 유기적인 연계체계는 물론이고 서남권 관광중심도시로써 위상을 제고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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