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수돗물 공급 일시 중지…12월12~13일까지

  • 목포시 하당 4개지역(하당ㆍ신흥ㆍ부흥ㆍ옥암동)과 대양동 일부지역을 제외한 목포시 전지역에 걸쳐 12월 12일 ~ 12월 13일까지 2일간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는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 계통 광역상수도의 관로이설 공사 및 전라남도에서 시행중인 「일로~임성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구간내 송수관 이설공사로 인해 12월 12일 오전 08시부터 저지대는 약22시간, 고지대는 약25시간 정도 목포시 전역에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이번 수돗물 공급 중단은 목포 전역에 걸쳐 실시되므로 단수 이전에 수돗물을 충분히 받아 사용토록 하고, 수돗물이 다시 공급될 때에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녹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맑은 물이 나올 때 까지 수도꼭지를 열어 놓도록 당부했다.


      목포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가정에 단수 안내 전단 10만매 배부, 육교 및 시내 주요 지역 17개소에 현수막 게첨, 수돗물 다량 사용가 890개 업체에 단수 홍보 공문 발송, 차량 가두방송 및 동 앰프 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는 금번 단수기간 동안 각종 변류 교체, 배수지 및 정수지 청소, 몽탄정수장 시설 점검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하였으며 예견치 못할 상황 발생에 대비 직원들을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 시내 급배수관 관로 순찰 및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는 한편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하여 수돗물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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