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준비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에 공개념을 도입하는 준공영제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목포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시내버스 이용서비스 욕구에 부응하고 목포시 실정에 적합한 준공영제 표준 운영 모델을 개발하열 도입할 방침으로 지난해에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계획을 수립,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노․사․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 관련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부산소재 (사)한국발전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여 추진중인 준공영제 용역 착수보고회를 오는 1월 10일 개최할 예정으로 과업추진 일정보고 및 향후 업무추진 방안등을 토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준공영제 추진협의회를 통해 준공영제 도입계획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제반사항에 대한 협의 자문기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목포시의 시내버스 운영개선을 위한 준공영제 연구용역(안)에 따르면 2개회사, 24개노선(170대)을 대상으로 노선권은 목포시가 갖고 경영권은 운송업체가 갖되 수입과 지출은 목포시와 운송업체가 공동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나간다.
2009년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서비스를 확대보급하고 운수종사자의 고용안정으로 안전운행과 친절봉사의식 함양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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