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확대구성
목포시는 투자유치에 대한 대외 활동력을 강화하고 잠재 투자가 발굴 등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목포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확대구성 발족했다.
목포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위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투자와 기업유치를 중요시하는 정종득 시장의 방침에 따라 이번에 위원장을 부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하고 위원수도 20명으로 대폭 확대구성하여 본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2008년도 부터는 기업유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주영순 상공회의소회장․송시택 한국은행 목포본부장․유병한 광주지방노동청 목포지청장 등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등 11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2007년 목포시 투자유치 추진상황 및 2008년 추진계획에 설명에 이어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계획을 심의했다.
한편 정종득 목포시장은 “최근 우리지역의 대외적인 여건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호전되고 있다며, 여건 변화에 따라 내년부터는 전행정력을 집중하여 조선․물류․세라믹․식음료산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시 공무원의 투자유치 요원화를 위한 자체교육을 강화하고, 대양동 일원에 1,586천㎡의 산업단지가 조기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많은 기업을 유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금년 C&중공업 중형조선소․신한행명보험(주) 콜센터․에이텍(주) 조선기자재 공장 등 고용창출 및 지역발전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자문위원회 확대구성에 따라 투자유치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제가 확립 및 투자가 발굴 등 투자유치에 관한 대외 활동력 강화로 투자유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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