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항 요트 전용항으로 개발

  •  주 5일 근무제의 정착과 소득향상에 따른 국민의 여가패턴이 육상관광에서 해양관광으로 수요가 변화하는 추이에 맞춰 목포시가 미래 레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요트산업기반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시는 삼학도 내항을 요트 전용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국비35억원과 시비 35억원 포함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여 삼학도 내항 요트 전용항에 50ft 요트 30척을 계류할 수 있는 부유체식 요트 계류장 시설을 7월까지 우선 완료하여 해양스포츠 제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0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목포시는 주차장, 육상 적치장, 클럽하우스, 레포츠교육장 등 부대시설은 삼학도 복원화 사업계획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지역은 다양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다도해가 펼쳐져 있어 해양관광 테마와의 연계가 가능하고 요트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어 목포 내항을 요트 전용항으로 개발하면 타 지역보다도 해양관광 레저산업 및 중심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트산업 기반시설이 준공되면 해양레저 장비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전국단위 요트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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