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안정비 보전과 친수공간 개발 길 열려

  • 목포시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연안정비사업 기본계획에 해수침수 및 침식 예방시설 사업지구 5개소를 반영하여 국비 지원을 받아 재해예방 시설과 목포항의 미관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연안의 환경개선과 기능 증진, 그리고 재해방지를 위해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단계 연안정비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중에 있다.


     목포시에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통해 6개 지구의 사업을 건의하여 5개 지구가 대상 지구로 반영되어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금번에 반영된 사업은 동명동․온금동․북항지구 등 해안가의 해수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수벽시설 3개소, 남해펌프장 옆 호안정비 1개소, 내항물량장 월류방지 및 보행로 시설 1개소 등으로 총 사업비는 9,626백만원으로 2011년까지 전액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목포시에서는 유달동 관내 도서지역인 달리1․2구, 율도, 외달도 등 침식이 심한 4개소의 해안보전을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4,659백만원을 투입하는 지방 연안정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50%)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