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 목포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5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24시간 행정지원서비스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상황실에서는 일반민원처리와 생활민원처리, 귀성객 수송지원과 재난・재해대책, 의료구호 및 종합상황반 등 6개반을 두고 연 300명  (1일 60명)이 근무하면서 설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제증명(호적초본 등 일부제외) 발급민원 처리와 음식물쓰레기 수거 등 청소, 의료, 수도, 가스 등의 생활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설맞이 시가지 특별 대청소 기간을 설정해 놓고 1월 24부터 2월 11일까지 주요도로변 및 취약지에 적치된 쓰레기 수거와 공원 및 다중집합장소, 공동묘지 성묘길 등의 환경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월 7일과 2월 8일에는 환경미화원이 명절휴무로 인하여 음식물쓰레기 및 일반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므로 쓰레기 배출을 하지 않도록 시민들께 당부하고 있다.


    물가대책반에서는 명절 성수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지도와 수급조절에 나섰으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 인상이나 매점․매석행위를 중점 지도 단속한다.


    또 연휴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수송을 위해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귀성 인파가 많이 몰리는 여객선터미널과 북항지역 등에 대해 경찰서와 협조하여 교통 통제 및 안내를 실시하고 귀성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동명동・북항 물양장, 북항 복개주차장, 목포여자중학교 등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여 주차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병원, 중앙병원, 목포의료원, 기독병원, 우리병원을 응급의료 기관으로 정하고 24시간 정상적인 진료 체계를 유지하면서,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정보센터인 1339번을 이용할 경우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