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활어위판 개시

  • - 10일 활어위판 초매식, 오전・오후 등 2차례 낙지, 농어 등 싱싱한 회 경매


    목포해양수산복합센터 내 활어위판장이 10일 오전 10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어위판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위판물량을 확대하여 조기활성화를 도모하고 북항을 서남권의 거점 어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활어위판장을 목포수협과 신안수협의 공동운영 방안을 제시하여 그동안 양측 수협의 협의를 거쳐 이번에 개장을 성사시켰다. 


    위판동 건물 1층, 340평의 규모로 조성된 활어위판장은 소속 중매인 31명이 매일 오전, 오후 등 2차례 낙지, 농어, 민어, 돔, 전복 등 당일 어획된 활어를 상인을 대상으로 경매를 실시한다.


    시는 해양수산복합센터내 복합동내의 총39개 점포 중 잔여 점포 13개소(직판장 11개소, 식당 2개소)를 서남권 11개 시・군 거주지 주민으로 모집대상을 확대하여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경쟁 입찰을 실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북항 일대를 원도심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오는 6월 북항과 신항만을 연결하는 목포대교가 개통예정이어서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 절감 등으로 인해 인구정착과 많은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들 것이란 예측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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