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학관, 목포문학의 르네상스 열기 위해 발돋음



  • - 문학작가파견사업 3년째 선정, 청소년・어린이문학교실, 문예창작반, 작가와의 만남 등


    목포문학관이 근대문학의 중심지였던 목포문학의 재 부흥을 이끌기 위해 역동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문학관이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젝트사업들을 구상하여 공모한 결과  ‘2012 문학작가파견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게 된 것.


    문학작가파견 사업은 올해로 목포문학관이 3년째 선정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목포문학관은 ‘2012 문학작가파견 사업’으로 국비 820만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중・고등학생과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학수업을 펼친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학반은 목포문학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30분까지 실시하고, 찾아가는 문학교실은 매주 목요일 지역아동센터를 지역작가가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문학작가에게는 창작 의욕을 고취시킴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는 문학에 대한 이해와 창작 활동을 통해 차세대 문학인을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목포문학관이 운영하고 문학프로그램으로는 만선의 저자이신 우리나라 대표작가 천승세 선생이 매주 목요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예창작반을 운영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학교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갓바위 문화타운 내에 위치한 목포문학관에는 김우진의 「산돼지」 등 144점, 여류장편소설가 박화성의「백화」등 1,836점, 차범석의 「전원일기」등 4,809점, 김현의「행복한 책읽기」등 4,500점 등 1만여점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