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풍수해보험사업 가입 권장

  • - 풍수해 대비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 국가 및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지원 


    목포시가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에는 1079세대가 가입했고, 2011년에는 1781세대가 가입하여 65%가 증가하는 등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현행 재난지원금이 복구비의 약30~35%에 불과한데 비해 시설물 복구기준액 대비 90%까지 보장해주는 제도로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고 있는데 일반보험자의 경우 주택면적 등을 감안하여 전체보험료의 55~62%를, 기초생활수급자 86%, 차상위계층 76%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풍수해보험 단체계약을 5월 11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아 6월초에 단체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가입하여 풍수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풍수해보험가입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청 재난관리과(☎270-3265)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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