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역 지킴이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사무실 개소

  • 내지역 지킴이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양점용)이 2008. 1. 24(목) 14:00 호남동(호남 소방파출소 2층)에서 목포시 후원아래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목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7. 2. 발대식 이후 출범 1년만에 둥지를 틀고 어엿한 내지역 지킴이로 제 모습을 갖추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된다.


    시의 적극적 지원하에 방재단 사무실은 상황판단회의실, 컴퓨터 및 목포시 재난상황실 관제시스템 공유 등을 갖추는 등 첨단방재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특히, 목포시 관내 주요지점 11개소에 설치된 Web카메라를 이용하여 현지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함으로써 현장중심의 밀착 대응체제를 갖추는 등 시민의 자율적 방재활동의 근간이 되는 체제를 만들었다.


    그야말로, 2007년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은 눈부셨다. 캠페인 전개, 호우특보시 사전예찰, 제11호 태풍 “나리” 내습시 침수위험지구 전진배치, 제주도 수해현장 복구지원 활동, 최근에 태안반도․무안 타르제거 봉사활동 등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인 방재활동에 가담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목포의 든든한 지킴이로써 그 위상을 뽐냈다.


    아울러, 재난상황실 합동근무 때마다 적극 참여함으로써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부담으로 인식된 방재활동을 민․관의 재난공조시스템 구축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민간방재역량 강화에 일조를 하고 있다.


    양점용 단장은 유명무실의 단체가 아닌 우리지역의 지킴이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지켜봐 달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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