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 4.26일 오후2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4.27일 심폐소생술 체험교실


    목포시가 국가재난대응 역량제고를 위해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체계적인 재난안전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방법은 시 자체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하며 태풍피해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토의와 훈련을 실시하며, 관내 20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가한다.


    4월25일에는 06:00 시청 전 공무원 비상소집 시작으로 07:00부터 상황근무체제에 돌입하여 태풍주의보 발령에 따른 태풍 대비태세 강화와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4월26일에는 오후2시부터 20분 동안 지진발생 경보 발령이 울리면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를 한다. 또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 시청 민원봉사실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마련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위급상황 발생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4월27일에는 도상훈련 점검과 종료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유관기관별 추진사항에 대해 다시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지진발생시 대피 행동요령은 ▲집안에서는 가스밸브를 잠그고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할 것 ▲침착하게 건물 밖 광장 등으로 피할 것 ▲건물 주변에서 낙하물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등을 강조했다.


    또 “급작스러운 심장정지 환자 발생시 1분 마다 생존률이 7~10%씩 줄어들고, 10분이 지나면 생존률이 5%를 넘지 않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응급조치를 하면 환자의 생존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심폐소생실 체험교실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줄 것”를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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