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가공산업 학연산관 협의회 MOU 체결식

  • 목포대식품산업지원혁신센터(소장 박양균)와 창원대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단장 차용준)은 지난 3일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무안군 양파가공산업 협의회 회원 30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양파산업 선진지 견학 및 양파산업 발전에 관한 상호 협력과 발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목포대학이 주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창원대학교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 차용준 교수의 사업단소개 및 사업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사업단 참여기업인 우포의 아침 이탁경 마케팅 팀장의 양파산업에 대한 성공사례와 향후 마케팅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양 시군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에 대한 관심분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양파가공식품 소개와 이에 대한 생산 및 마케팅,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질문 및 토론을 통해 양파가공 신제품 개발과 품질관리, 마케팅, 영업관리 등의 노하우를 교류함으로써 상호 지역경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차용준 교수는 “양파 가공 산업은 향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희망의 농산물이다”며 “무안을 축으로 전남 지역은 전국 양파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같은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영호남이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목포대학교 박양균 교수는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창원 대학교 차교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낙후성을 보이고 있는 무안군 양파산업이 좀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은 지난 2005년 정부로부터 ‘신활력사업’에 선정 돼 양파장류, 양파술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은 물론 양파즙의 기능성 제품까지 개발해 식약청 등록을 앞두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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