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사업 ‘활기’

  • - 목포 삼학도 복원화 사업지구내 1만6500㎡부지내 6600㎡규모 건립
    -  남북 통일,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공헌하신 故 김대중 前대통령님 업적 계승, 발전


      민주주의와 남북통일,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공헌하신 故 김대중 前대통령님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목포시는 2010년부터 2012년 8월까지 목포시 삼학도 복원화 사업지구 내 1만 6500㎡에 6600㎡ 규모의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90억원과 지방비 90억원, 성금 10억원 등 모두 1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故 김대중 前 대통령님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료 등 일대기와 유품․소장품 등을 전시할 전시관과 홍보관, 그리고 자유와 인권에 대한 각종 자료실, 세미나실 등을 마련하여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 전 대통령님의 정신을 계승하는 학습의 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념관 건립 사업은 지난 2007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을 마쳤으며 30억원의 국비가 정부예산으로 확정돼 국회 의결만 남겨 놓은 상태이며 2010년 실시설계 용역추진 및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 법인설립 등을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념관에는 김 전 대통령님의 유품과 저서 등을 전시해 민주주의와 평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이다.”며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에 공헌한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는 국제적 관광명소로 개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9일 오후 목포시청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에게 기념관 건립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유품 등의 전시품 수집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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