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 소장 표본 국가생물자원 DB구축 지원대상에 선정

  • - 국가적 보존 필요성이 있는 곤충․식물 DB화를 통한 국가생물주권 확립
    - 목포자연사박물관 전국적 홍보극대화 기대


      2009년 8월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산림청 산하 국립수목원에서 추진 중인 국가생물자원 DB구축 지원대상에 선정되어 국가예산으로 박물관 소장 곤충표본에 대한 DB를 구축하게 됐다.


      DB구축사업은 전국 연구기관에 산재해 있는 생물자원 중 국가적으로 보존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곤충과 식물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국가생물주권 확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국립수목원은 목포자연사박물관 DB 구축을 위해 입력PC, 촬영장비, DB소프트웨어와 촬영, 입력을 지원하게 된다.


      DB구축 후에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co.kr)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2009년도 참여기관으로는 목포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서울대학교 곤충표본실 등 22개 대학 표본실 및 연구기관이 해당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이번사업 추진을 위해 소장된 8,000여점의 곤충표본에 대한 채집지, 채집자, 채집일자 등 표본정보와 점당 2매의 사진을 촬영 후 전산화한다. 박물관 이용객들에게는 내년 초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DB화 대상 표본은 박물관 개관 후 목포자연사박물관 관계자들이 직접 목포 인근에 서식하는 곤충자원을 직접 채집하여 표본 제작 후 소장하고 있는 표본으로 목포지역의 생물상을 알 수 있는 전시가치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표본들이다.


      국가 주요사업에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참여하게 된 것은 박물관 소장 곤충표본이 보존해야 할 우수 국가생물자원으로 선정된 것을 의미하는데 전국적인 홍보로 목포자연사박물관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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