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자전거 은행 및 자전거 병원』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 자전거 수리에서 무상대여, 방치자전거 재활용까지 -
목포시가 사)목포시새마을회(회장 장성수) 및 자전거사랑연합회 목포지부 (지부장 김종근)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자전거 은행과 자전거 병원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자전거 은행은 시민들 또는 독지가들로부터 타지 않는 자전거나 새로 구입한 자전거 등을 기탁 받아 보관하였다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에게 무상대여해 줌으로써 자전거 이용 순환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7월말 현재 12대를 기증받아 보관하고 있으며 기증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한 후 9월중에 자전거 전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자전거 병원은 각 동별 아파트 단지 또는 주택가 등을 찾아가는 이동순회로 무상수리와 자전거 안전점검 및 교육 실시 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자전거를 수리점까지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부품대 5천원까지는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어서 가계부담도 줄이게 되므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자전거 병원은 8월 현재까지 모두 350여대의 일반 시민들의 자전거를 방문 무상수리 하였으며 아파트 단지별로 재방문 요청이 쇄도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정부의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병원과 병행하여 시행되는 이 사업은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한 후 탈수 있는 자전거로 수리하여 자전거 은행에 기탁한 다음 저소득층에게 무상대여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전거 이용도 활성화 하고 환경도 깨끗하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동별 순회 방문 이동식 자전거 병원과 더불어 고정식 자전거 병원(자전거 종합처리 센터)도 8월말내에 개소할 계획으로 현재 적정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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