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 대일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

  •   - 연간 7,000TEU 물동량 수송…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성장 발판 구축
      - 광주·전남북권 기업의 물류비 절감 큰 효과


     목포신항에서 일본 도쿄로 운항하는 대일 정기 컨테이너 항로 취항식이 오는 2월 29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대일 항로는 「목포신항~일본 도쿄~요코하마~나고야」를 주 1항차 서비스하는 항로로서, 국적선사인 천경해운에서 746TEU를 선적할 수 있는 11,030톤급 Sky Light를 비롯한 3개 선박을 투입, 연간 7,000TEU 물동량을 수송하게 된다.


    이번 대일 항로 개설은 그동안 많은 운송비를 지불하면서 타 지역 항만을 이용했던 광주·전남북권 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켜 지역 기업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서남권 최대 무역항이면서도 실질적인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없었던 목포신항을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항로 개설은 목포시와 전남도의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하여, 목포시, 목포신항만(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이루어낸 결실이다.


    ※ 당초 2월 28일 오후 3시 출항예정이었으나 날씨관계로 일본에서 하루 늦게 출발해 2월 29일 오후 3시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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