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쇄신 방안 ‘호응’

  • -성과 중심, 품성․봉사․기부활동 반영, 인사청탁․부조리에 대해서는불이익 부여
    -예측가능한 인사시스템 운영, 일하는 직원 우대, 남녀평등 등 신뢰․공정 인사 강조

      목포시가 획기적인 인사쇄신방안을 마련해 금년 하반기 정기 인사부터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연공서열이나 경력보다는 ‘성과 중심’의 인사 행정시스템을 운영하고 직원의 품성이나 대외적인 봉사․기부활동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면평가 대상자 등을 공개하여 투명성을 확보하고 인사청탁, 부조리 등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부여하는 등 ‘일과 품성’ 모두를 강조한 합리적 인사쇄신방안을 공개함에 따라 조직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인사 개선안을 보면 크게 5개 분야로 요약되는데
    첫 번째로는 먼저 보직 및 전보기준 마련, 전보경로 설정, 6급이상 보직경로제 등을 통해 ▷인사시스템 운영이 예측 가능하도록 했다.

    다음으로 근무성적평정방법을 개선하고, 평정단위별 기피․격무업무 담당자를 지정․운영하고, 발탁승진, 봉사․기부활동 직원 우대, 인사패널티제 운영 등을 통해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며, 선호․격무직위에 여성공무원 참여를 권장하는 등 ▷남녀 평등 보직관리, ▷세무․사회복지 직렬 등 소수직렬에 대한 인사개선, ▷인사고충 상담관제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과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종득 목포시장이 지난 8월 3일 정례조회를 통해 “인사는 ‘일과’ ‘품성’으로 승부해야 한다.”며 새로운 인사방침을 강조하며 확고한 실천의지를 강조함에 따라 앞으로 목포시 조직운영에도 새로운 파고가 일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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