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 행정력 올인

  • - 체납액 징수․정리실적, 체납유형별 분석을 통한 징수대책과 주요 체납원인 분석 후 징수율 제고방안 마련

      목포시는 오는 7월 3일 이점관 부시장 주재로  제2차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갖고 전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지방세는 물론 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어, 지방세수 확보에 차질이 예상되고 시 재정운영에 압박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를 ‘09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자동차번호판 영치예고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통해 6월말까지 12억 7천 백만원의 체납액을 거둬들였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그 동안의 체납액 징수․정리실적 및 체납유형별 분석 등 심도 있는 징수대책과 체납자별 주요 체납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징수율을 높여갈 방침으로이를 위해 7월말까지 체납액 정리기간 중 해당 부서장 책임 하에 1일 징수 독려활동을 강화하고 고액체납자 특별전담반을 운영하여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관허사업 제한, 고질체납자의 압류된 재산 공매처분 등을 통해 체납액을 획기적으로 징수․정리하여 자주재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관련 체납액 일소를 위해서 주정차위반 및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에 대해 체납액정리 전담공무원을 지정 운영하여 자동차 번호판 영치예고 강화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진정한 지방자치시대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자주재원 확보가 중요하다.”며 “체납자들에게 자발적이고 성실한 납세의식을 가져 줄 것과 ‘08. 6월부터 시행된 자동차관련 질서위반행위규제법 과태료에 대해서도 매월 가산금을 더 내게 된다.”며 “오는 7월말까지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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