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주민, 인근지역 농촌일손 돕기에 ‘분주’



  • - 본격적인 영농철 인근지역 일손 도우며 화합과 교류협력 강화

      목포 유달동 자생조직에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자매결연 농촌지역을 찾아가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서남권 하나되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달동 통장상조회가 지난 5월 29일 신안군 자은면 유천리 김재길 농가의 마늘밭(1,700평)에서 마늘 뽑기 및 자르기를 실시한데 이어,  6월 12일에는 유달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자치위원을 비롯한 자생조직원, 동직원 등 40여명이 관내소재 남부교회의 대형버스를 협찬 받아 무안군 몽탄면 차뫼마을을 방문하여, 농가 3가구의 양파밭(5천평)에서 참가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 뽑기 및 자르기에 나서 일손이 절대 부족한 농촌현장을 피부로 직접 체험하고 노력봉사를 적극 펼쳐 마을 주민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장 김성헌씨는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우리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유달동과 차뫼마을간 화합과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달동 자생단체에서는 매년 농번기를 맞아 농촌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농촌의 현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간 화합분위기 조성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한편 목포 연동 주민센터(동장 이명심)와 자생단체 회원 30명도 6. 12(금) 서남권하나되기 운동 일환으로 무안군 몽탄면 봉평리 노송정 마을에서 2,000㎡의 양파작업 및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목포시 주민들이 인근 지역 일손 돕기에 분주한 모습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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