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맛’, 목포 명인들의 ‘손’으로

  • - 인동초 꽃게장(인동주 마을) 등 목포음식 명인에게 인증서 및 인증패 교부
    - 목포 음식 관광 상품화, 원도심 맛집거리 활성화 기대

      목포시가 목포음식의 명성과 맛을 널리 알리고 맛집거리 활성화 등 음식문화의 관광상품화를 선도할 목포음식 명인 10명을 지정하고 6월 15일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그 동안 목포시는 지난 해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명인·명가 신청을 받아 신청분에 한하여 엄격한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를 거쳐 목포음식 명인을 확정했다.

      목포시는 금년 명인·명가 심사에서 갈치, 낙지, 꽃게 등의 요리를 가장 목포다우면서 맛깔스럽게 명품화, 대중화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했으며 명인 지정 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지정요건에 해당하는 지역 농수산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기타 조례에서 정한 명인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앞으로 명인·명가로 지정된 자가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전통식품 명인’에 신청할 경우 시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되며, 시에서 지정하는 맛집 거리에 분점 설치 또는 신규 개업 할 경우, 시설보수비 등의 총사업비의 50%범위 내에서 최고 5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시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그리고 각종 문화관광 포탈싸이트에 홍보함은 물론 명인이 희망할 경우 각종 축제의 음식부스 참가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목포음식의 계승발전과 함께 음식문화의 관광 상품화를 위한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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