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자전거 은행 및 자전거 병원 운영

  • - 자전거 은행 … 은행의 투자·예치·대출을 자금대신 자전거에 접목
    - 자전거 병원 … 권역별로 이동수리센터 운영, 무상수리 등 지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및 범시민 참여확대를 위해 목포시, 새마을운동목포시지회, 자전거사랑연합회 목포지부에서 각각자전거 은행과 자전거 병원을 운영한다.

       자전거 은행이란 시민들이 새로 구입 한 자전거나 중고 자전거를 기탁하면 자전거 은행에서 수리한 후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은행의 주요 업무인 투자·예치·대출업무를 자금대신 자전거에 접목했다.

      자전거 은행은 새마을운동 목포시지회에 설치하고 금년 6월부터 연중 실시할 계획으로 새마을운동목포시지회 사무실에 자전거 기증 접수창구(243-8778)를 운영하고 전화 접수즉시 찾아가 수거하는 기동 수거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사랑연합회 목포지부(지부장 김종근)에서 고장 또는 오래 되거나 낡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자전거를 권역별로 순회하며 무상 수리(부품대 5천원 미만) 해주는 자전거 병원을 운영한다. ‘09. 6. 6 ~ 6. 9일까지는 근화희망타운, 6. 10일에는 대성사랑으로 아파트에서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희망근로 사업으로 추진되며 자전거사랑 연합회 목포지부 소속 기술인력 5명이 직접 참여하여 자전거 수리 및 A/S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목포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으로 자전거의 두 바퀴를 연상하게 하는 숫자 8(○○)이 들어가는 날인 매달 8, 18, 28일을 『투링 데이』로 정하고, 이 날을 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이밖에도 자전거 시범이벤트(자전거 묘기), 이색자전거 경기대회(세발자전거, 외발자전거, 커플자전거 등)와 자전거 운전 학원을 운영하여 자전거 안전교육과 자전거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 자전거 운전면허증을 교부하는 등 특색 있고 다채로운 자전거 시책을 운영하여 목포를 자전거 타기 좋은 녹색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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