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어르신들 웃음과 화합의 한마당

  • - 명랑운동회, 화합 공굴리기, 소원 박 터트리기 등 참여하며 기쁨 나눠

      「노후를 건강하게! 미래를 희망차게!」란 슬로건을 내걸고 목포지역 65세이상 노인과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목포노인건강축제가 어르신들의 화합의 무대가 됐다.

      실버난타 공연에 이어 22개 동별로 다양한 유니폼을 입고 노인 선수단이 독특한 입장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효자, 효부상 등 경로효친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박진도, 조승구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 방송 축하 쇼는 원맨쇼의 달인 백남봉씨의 사회로 진행돼 더욱 더 많은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화합의 무대로 각 동별 50명의 선수단이 함께하는 실버명랑운동회, 화합의 공굴리기, 장수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소원성취 박터트리기 등의 경기를 통해 그야말로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건강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어르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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