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희망 근로프로젝트 사업 본격시작

  • -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 녹색자전거 수선사업 등 64개 사업에 1,500개 일자리 제공
    - 매달 10억원의 임금이 풀려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목포시가 6. 1일 부터 사업장별로 근로자 안전교육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과 서민경제 활성화, 일자리 생산성 제고 등 다목적사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목포시 2009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은 경제위기 극복과 근로의사가 있는 시민들에게 64개 사업 974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무려 1,500여명의 저소득층 및 실업자들이 대거 신청하였으며 목포시는 신청자 전원을 1차와 2차로 나눠서 사업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2009 목포시 희망근로 사업 기간은 2009. 6월 ~ 11월(6개월간)까지이며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사업 등 7개 선도사업과 농공단지 환경정비, 색과 그림이 있는 골목 만들기 사업, 철도폐선 부지 정비, 녹색자전거 수선사업,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 57개 사업(도, 시 자체사업) 등 시민들의 편익과 생산성이 있는 사업을 위주로 추진한다.

      사업 참여자에 대한 인건비 중 30%는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서민 생활의 안정과 더불어 위축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 내수를 진작하여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 내용과 참여자를 상시 점검해 효율이 떨어지는 사업은 즉시 정리하고 생산성이 높은 사업으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정부지침이 늦게 결정되어 초기에 사업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고회 등 행정력을 집중하여 어려움을 해소했다.”며 “이번 사업 시행으로 목포지역에 매달 10억원의 임금이 풀려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희망근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인 희망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5급 사무관을 팀장으로 발령하고 본청 1개팀 4명과 동 주민센터 22개팀 각각 2명씩 44명으로 구성하여 사업 추진을 전담하고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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