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종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총력

  •   - 국내환자 조기발견 위해 학교, 의료기관등 감시 체계 강화
      - 해외 유학생 및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 등 예방활동 강화

      세계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위험지역 입국자로부터 환자가 발생하여 접촉자들에게 전파됨에 따라 목포시가 학교 및 의료기관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는 중증도는 높지 않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으나, 신종바이러스로 전염력이 높아 단시간에 대량 환자가 발생할 수가 있으므로 유입차단을 위해 목포시가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앞두고 많은 해외 유학생 들이 국내 입국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강사를  중심으로집단 환자 발생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 유학생 및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위험지역 입국자에 대한 추적조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의료기관과 학교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의심사례에 대한 일일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환자발생을 대비하여 격리병상을 확보하고 진단시약, 치료약품, 마스크 등 개인보호 물품을 확보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목포시는 해외유학생이나 여행자에게 국내입국 후 1주일 내에 급성호흡기증상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이 있는 환자나 이러한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은 즉시 보건소에 신고(목포시보건소 270-3692)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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