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및 학생들, 수두 예방 주의

  • - 생후 12~15개월에 예방접종 필수, 외출 후에는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철저

    최근 일부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수두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유행 및 확산이 우려된다며 목포시가 영유아 및 학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겨울부터 봄까지 주로 발생한다. 수두는 수두바이러스에 의하여 전염이 되는데 환자의 수포액 접촉, 공기전파, 타액을 통하여 감염이 된다.

    수두의 증상은 급성미열과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온몸으로 퍼지면서 물집이 잡히고 반점 부위가 가렵다가 딱지가 지면서 회복이 되는 질환으로 합병증이 생기면 성인은 바이러스성 폐렴, 소아는 2차적인 세균감염과 뇌염으로 진행 될 수 있어 수두 의심이 되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이 되어 피부병변이 생긴  6일 동안 또는 딱지가 형성될 때까지는 학교, 유치원, 학원 등 등교를 중지하고 가정에서 안정하여 격리할 것을 권하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에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필히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하고, 외출 후에는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목포시 관계자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수두환자 또는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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