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합동결혼식 개최…행복 만들기

  • - 한국인 부부, 외국인 여성과 혼인한 부부 등 13쌍 부부 웨딩마치
    - 한국의 결혼 문화를 몸소 익히고, 한국문화 이해 및 정착생활에 기여

      목포시는 2009.  5. 19(화) 14:00  웨딩팰리스 예식장 4층 대연회장에서 동거부부 13쌍이 참여하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사랑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오늘 합동 결혼식은 목포시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협조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내·외국인 동거부부에게 결혼식 기회를 부여하여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고 건전한 결혼 문화의 정착,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방예순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장 주례로 한국인 부부 2쌍, 외국인 여성과 혼인한 부부 11쌍,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단과 합창단원이 축가를 연주하며 결혼을 축하했다.

      또한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 웨딩팰리스, 이마트, 미르치과, 중앙병원, 행남자기, 동양매직 등에서 축하 기념품을 전달, 격려하였으며 1박2일 일정으로 영암·해남 등지로 단체 신혼여행을 떠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거주 외국인 여성에게 한국의 결혼문화를 몸소 익히고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차별적 의식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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