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노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 보건교육, 노래교실, 요가 등 건강 프로그램 위주로 시행
    65세 이상 노인 대상, 전남도 혁신 바우처 사업 일환으로 추진

     

    진도군이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진도군 의신면에 따르면 지난해 어르신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가운데 ‘노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참가자의 숫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한 100여명이 참여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건강 검진 및 근력 조사와 보건 교육, 노래교실, 요가 등 건강 프로그램 위주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시행하고 있다.

     

    특히 노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 위탁,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노인의 건강 상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노인의 영양, 비만, 절주, 구강교육, 금연지도·상담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노인 건강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어르신들의 새로운 여가활동과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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