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친환경농업단지 참여 농업인 교육 실시

  • 올해 진도군이 경지 면적의 25%를 친환경 농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작년 대비 약 220%의 면적이 증가된 144개 단지에 3,086ha의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친환경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참살이 열풍 등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기 위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 교육은 진도군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친환경농법 실천을 위한 농업인 준수사항, 친환경 농산물 인증 취득에 따른 준비 및 실천사항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진도군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일선 농업 현장에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올해 32억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 농자재 및 농기계 지원 ▲친환경 인증농산물의 학교 급식 식재료 및 홍주 원료곡 제공 ▲대도시 소비자 초청, 친환경 농업현장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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