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편성 투명성 확보 위해 진도군, 제2차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 위원회 가져


  • 진도군이 예산편성의 투명성 제고와 주민의견이 반영되는 2009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진도군은 2009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터넷, 우편 및 직접 방문 접수 등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 총 37건을 접수했다.

    군은 접수된 의견에 대해 주민참여 예산 위원들에게 사전 통보해 사전 검토한 후 지난 9일 이를 심의해 사업의 적정성, 효율성, 시급성 등을 협의한 후 우선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2009년도 사업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에 맞는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회의를 진행됐다.

    접수는 의견은 진도읍 대일 아파트에서부터 진도초등학교까지의 자건거 전용 도로 개설 등 37건의 주민 의견 접수 자료를 바탕으로 29명의 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 등을 협의했다.

    진도군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제출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2009년도 예산에 지역개발과 주민복지에 효과적으로 집행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진도군 총 예산규모느 2,880억원으로, 2008년 당초 2,483억원 보다 16%가 증가됐다.

    한편 진도군은 민선 4기 국·도비가 총 36건에 853억원이 확보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었음을 주민예산 위원회들에게 홍보하면서 앞으로도 진도군의 지역발전 및 예산 편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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